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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Sep,2015 Taiwan

2015.09.16~19 왁자지껄, Taiwan(대만) 여행기 :D #2




2015.09.16 ~ 2015.07.19 (3박 4일)


둘째날.

오늘은 예진지스 관광하러 가는날.

우리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택시투어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택시기사분도 친절하시고, 언니가 의사소통도 잘해서,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었다.


 















가는길에 보여 잠깐들린 바다.

이끼가 많아 그렇게 이뻐보이진 않았지만,

이곳에서 첫 가족사진을 찍었다.

여기저기서 사진만 열심히 찍다가 (후니는 거의 작가수준..)

다시 예류로 고고!



















예류지질공원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었는데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바다와 어울러진 모습 자체가 정말 경관이었다.

저 바위들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니,

너무나 신기한것.


하지만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 좀 짜증났다.

사람들이 줄서서 바위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길래,

우리가족도 줄서 있었는데,

내 짝꿍이 새치기하는 중국인들 뒤쪽으로 밀려서,

내가 가족이라고 실례하겠다고 하면서 우리쪽으로 데려왔더니,

아주 소리소리를..;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먼저 새치기한건 자기네들이면서..;;

여튼 우여곡절끝에 가족사진 한장 건지고, 공원 한바퀴 산책한뒤,

우리는 진과스로 이동했다.


















진과스 가는길에 잠깐 들렸던 폭포,

날이 더워서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했다.

 


 

















드디어 도착한 황금박물관.

재물운이 들어온다는 큰 금괴도 만지고,

유명하다는 탄광도시락도 먹었다.

 

하지만 여기도 중국인들이 북적북적해서

빠르게 다음 코스인 지우펀으로 이동했다.

 

 

 

 

 

 

 

 

 

 

 

 

 

 


 


 

 

지우펀은 내가 좋아하는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의 모티브가 된곳이기도해서,

굉장히 기대가 컸는데,

초입부터 취두부냄새에 머리가 지끈지끈거리기도 했고,

계단이 굉장히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다. ㅜㅜ

구경거리가 많았는데 ㅜㅜ

 

홍등달린 가게들만 보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려왔는데,

택시가이드가 망고를 선물로 사다줘서,

맛있게 먹으며 스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프지만 과일은 먹어야겠다며..)

 

 

 

 

 

 

 

 

 

 

 

 


 

 

스펀에 도착해서는 다들한다는 천등날리기를 했다.

천등은 각면의 색깔별로 의미하는바가 다르다고 하는데,

난 무조건 돈 많이 벌게 해달라며ㅎㅎ

그와중에 내 짝꿍은 내가 웃는일만 생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적었는데,

그 마음이 참 고마웠다.

 

우리는 소원이 간절히 이뤄지길 바라며,

천등을 하늘위로 두둥실 떠나보냈고,

이렇게 우리의 택시투어는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대만 101타워 전망대로 향했다.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지하철에서 가까워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를 위로위로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안도 하늘에 별이 빛나는것마냥 이뻤다.

 

 

 

 

 

 

 

 

 

 

 

 

 

 


 




 

 

우리는 저녁즈음에 들어가서, 해지는것과 건물에 불이켜지는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다.

어느나라나 야경은 참 멋있는것 같다.

그렇게 각자 스타일대로 야경을 감상한뒤

저녁식사를 딘타이펑으로 향했다.

 

 

 

 

 

 

 

 

 

 

 

 

 

 


 

우리가 갔을땐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대기손님들이 꽤나 많았다.

우리가족은 인원수도 많아서 좀 기다렸어야 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음식들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숙소 근처 까르푸를 들렀다.

아빠랑 엄마가 지인분들께 선물할꺼라며 달리치약을 사는데,

싹 다 쓸어담았더니 달리치약만 2박스..;;

덕분에 택시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었다.













 


 

 

### Reum-E Taiwan Part.3 Comming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