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오늘 일어나자마자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결혼반지를 늘리기 위해 길을 나섰다.
반지를 맞춘곳이 청담동이어서 가는길에 새벽집에 들러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도착하자마자 음식을 주문했는데, 음식이 안나와..
알고보니 먼저 온 다른테이블에도 음식들이 안나와 있길래 포기상태로 기다렸다.
드디어 나온 육회비빔밥 :)
새벽집은 육회비빔밥도 맛있지만, 함께나오는 저 선지국(?)이 굉장히 맛있다.
짝꿍은 저걸 먹기 위해 새벽집을 가는거라며..;;
여튼 한그릇 뚝딱하고 예물과 결혼반지를 맞췄었던 청담 메이앤리 로 향했다.
메이앤리에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반지 사이즈를 다시재는데..
헐..헐..
손가락 두께가 2치수나 늘어났다..ㅜㅜ
1치수는 무료로 늘려준다는데 난 2치수나 늘려야 하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하고 맡기고 돌아왔다.. 내 30,000원..
반지를 늘렸지만 다이어트따윈 없다며,
저녁으로 폭풍 닭갈비요리 :) :) :)
양배추 많이 먹고 싶어서 한통 넣었다가 중간에 빼내느라 고생했다..;;
담엔 반통만 넣어야지ㅎㅎ
배도 부르겠다, 기분도 좋겠다, 터널 정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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